[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오는 9월 22일까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계공무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6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식품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제품 여부 ▲돈·화투·술병 등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위생 불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라며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현재 우수판매업소 6곳을 포함해 초·중·고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30여 곳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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