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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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시위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8.2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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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24일 인천시의회 앞에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를 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일관계를 회복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던 일본이 핵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양국 관계를 후퇴시키고 세계의 민폐국이 되고 있다”며 “국익이 가장 우선해야하는 정부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오염수 해양투기를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는 단 한차례도 일본 정부를 향해 당당히 반대 입장을 내놓지 못했다”며 “정부가 지켜야 할 것은 대한민국 국민과 국익이지 일본 정부의 이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일본 정부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통렬한 반성과 함께 국민 앞에 사과해야하며 일본정부는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즉각 철회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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