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 3만여 명 몰려...'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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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 3만여 명 몰려...'성공적 마무리'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8.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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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만 내주던 아라뱃길, 계양 대표 문화 관광단지로 조성
올해 처음으로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열린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9일과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워터 축제는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속에 치뤄졌다. 특히 계양구는 아라뱃길 구간을 계양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워터 축제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열린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9일과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워터 축제는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속에 치뤄졌다. 특히 계양구는 아라뱃길 구간을 계양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워터 축제를 진행했다.

인천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가 3만여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계양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열린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9일과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워터 축제는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속에 치뤄졌다. 특히 계양구는 아라뱃길 구간을 계양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워터 축제를 진행했다.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알찬 프로그램들이 돋보였던 이번 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으며, 황어광장의 어린이 물놀이존과 귤현나루에서 펼쳐지는 카약 체험 등도 마련되면서 방문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특히 축제 첫날(19일)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벨리댄스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이재명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김정경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윤 구청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물길만 내주던 아라뱃길이 계양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워터 축제에 이어 9월에는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구간에 조형물과 포토존, 미디어아트월, 투광조명 등을 설치해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조명길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놀이존에는 영유아존, 키즈존, 플레이존 등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오후 1시와 3시에는 물총놀이 대항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어린이 사생대회에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행사장 일원의 아라뱃길과 수향원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고 무더위 속 한가한 휴가를 즐기는 풍경이연출되기도 했다.

축제 첫날(19일)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벨리댄스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이재명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김정경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축제 첫날(19일)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벨리댄스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이재명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김정경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구는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대에 조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오는 계양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9월에는 '계양 아라뱃길 라이트쇼'를 여는 등 아라뱃길 권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물길만 내어 주던 아라뱃길 계양 구간에서 앞으로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나 공연이 펼쳐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아라뱃길 권역 관광 인프라 개선과 함께 문화예술 기반 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계양의 관광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여름 막바지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며 "구는 앞으로도 아라뱃길 빛의거리 조성 등 아라뱃길 계양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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