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성공 개최 위해 지역문화예술계 하나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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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성공 개최 위해 지역문화예술계 하나로 모여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8.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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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지역문화예술단체 업무협약
[제공=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인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지역문화예술단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항장 지역문화예술단체가 문화재 야행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직간접으로 참여하고 시설 야간 개방, 작품 전시 및 각종 체험활동을 마련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인천 중구 ▲인천관광공사 ▲인천중구박물관·전시관협의회 ▲한국레저경영연구소(개항도시) ▲극단 십년후 등이 참여했다.

‘인천중구박물관·전시관협의회’는 관내 10개 박물관·전시관 야간 개방 및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한국레저경영연구소’는 야행과 연계한 인문학 강의를 4차례 추진해 개항지역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극단 십년후’는 지역극단의 장점을 살려 개항특유의 분위기와 8월 광복 주제에 어울리는 공연을 기획·운영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본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문화재 야행 참여기회를 확대해 인천 개항장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의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한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인천 중구 주최, 인천시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8월 26~27일, 10월 21~22일 2회에 걸쳐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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