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이재시‧재아, 인천시 마약퇴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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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이재시‧재아, 인천시 마약퇴치 홍보대사 위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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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前 당구 국가대표 선수 차유람(35), 인플루언서 이재시(15), 테니스 선수 이재아(15) 등이 인천시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시청에서 마약퇴치 강화를 위해 이들을 인천시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최근 3년 간 검거된 마약 사범은 2020년 1,041명, 2021년 1,087명, 2022년 1,004명이다.

이중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20년 22명(2.1%), 2021년 32명(2.9%), 2022년 42명(4.2%)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인 마약 사범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10대 마약 노출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마약 중독율 위험이 높아지자 시는 이날 홍보대사를 신규 위촉하게 됐다.

차유람은 유튜브 등을 통해 마약류 중독 관련 영상 제작 등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등 마약퇴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前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자녀인 이재시‧재아 자매는 인스타그램 10만 명 이상 영향력 높은 인플루언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해 마약류 폐해 인식 개선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홍보를 통해 마약류 중독 예방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마약퇴치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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