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6일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AI)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은 협약을 통해 제물포 지역을 중심으로 AI 교육지구를 지정·운영하고, AI 교육활성화 거점으로 상상플랫폼 내 AI 교육센터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및 AI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원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AI 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 AI 교육센터 조성 및 운영을 맡게 되며, 인천관광공사는 AI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임대료 무상제공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용면적 530평 규모 AI 교육센터는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제물포지역을 중심으로 미추홀구, 서구 등 원도심까지 확산시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들을 육성해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지역을 AI교육 일번지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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