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암 생존자 수면장애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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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암 생존자 수면장애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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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신청,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 접수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9월부터 암 생존자 수면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 웰컴 굿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5월 암 생존자를 위한 도시숲 기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가천대학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암 생존자 피로 개선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암 생존자가 많이 경험하는 건강 문제에는 피로, 통증, 수면 등이 있으며, 이중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인자로 신체적, 정신적, 생리적, 삶의 질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같은 수면장애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 생존자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아로마 마사지, 풍욕,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명상, 요가 등이며, 신청은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032-460-8487)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암 생존자가 겪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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