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유천호 군수, 부군수와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업체가 건축설계 공모 시 제시한 건축계획 보고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300억 원을 들여, 내가면 외포리 763-7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 연면적 5,755㎡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수산물 판매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4년 2월까지 BF(장애물없는생활환경인증), VE(설계경제성검토),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 및 설계 완료 후 2024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포리 종합어시장이 주변 사업들과 연계, 시너지가 발생한다면 많은 관광객들 유치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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