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2023 10개 업체 AEO 공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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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2023 10개 업체 AEO 공인증서 수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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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본부세관]
[사진=인천본부세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11일 2023년 신규공인, 재공인 등 10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거성해운항공 1개사이며, 기아㈜ㆍ현대자동차㈜ㆍ케이지모빌리티㈜ㆍ㈜에이씨티앤코아물류ㆍ유에스컴로지스틱스㈜ㆍ㈜디에이치엘코리아ㆍ코스모항운㈜ㆍ㈜동방(하역업) 8개 업체는 재공인 됐다.

또 ㈜피엔엘인터내셔날ㆍ㈜동방(보세구역운영) 2개 업체는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등급이 각각 AA로 상향됐다.

이들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혜택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으로부터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 22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을 통해 수출업체가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종호 인천세관장은 “AEO 제도를 통해 우리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대외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911 테러 이후 WCO에서 채택한 민‧관 협력제도로 미국, 일본 등 97개국이 도입,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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