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이학재 사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항공기 소산계획과 수목, 교통표지판, 건물외장재 등 결속상태 점검계획, 체류객 발생시 대응계획 등 전반적인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또한 ▲배수갑문시설, 지하차도, 우수펌프장 등 태풍 대비시설 ▲항공기 이동지역 내 배수시설 ▲항공기, 탑승교 결박시설 ▲각종 항행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신속한 태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운영하고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공항 접근교통, 항공기 운항 현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접근교통시설에 문제가 발생할 시 공항 및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태풍 ‘카눈’ 대비 시설물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24시간 상황반을 가동해 시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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