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베트남 재외동포 대상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특별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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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베트남 재외동포 대상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특별상품 출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8.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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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한인회, 인천 대표 의료기관 7곳과 업무협약
베트남 현지 기관 초청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제공=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인천 홈커밍 건강검진 출시’ 업무협약 및 인천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베트남 하노이한인회,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재외동포 대상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건강검진, 중증치료 등의 협진이 가능한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 7곳(가천대길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국제바로병원, 아인병원, 한길안과병원)이 협력해 운영한다.

이날 공사는 해당 상품 운영을 위해 하노이한인회와 인천지역 의료기관 등 총 9개 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업계 88개 기관 113명을 초청해 ‘인천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 및 웰니스관광지, 드라마 초라영지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공사는 인천-베트남 의료관광시장 복원을 위해 현지 의료 및 관광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62건 실시하고, 공안병원, 홍옥병원 등 베트남 대표 의료기관과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베트남 외국인환자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현재 인천 방문 외국인 환자 중 베트남이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상품 출시를 계기로 재외동포뿐 아니라 더 많은 외국인 환자 및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 국가로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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