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에 체류 중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국‧벨기에 참가단 중 일부가 9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기념관을 찾은 60여 명은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자유 수호의 탑에서 헌화와 묵념을 한 후 해설사로부터 참전 영웅들이 피땀으로 지킨 자유 수호의 과정을 들었다.
영국 참가자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생명을 지켜낸 약 5만 6천여 명의 영국 참전 영웅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인천상륙작전 방문 이후 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천의 역사를 관람하고, 시간을 달리는 인천을 주제로 한 실감 체험으로 새만금 야영장에서 다 하지 못한 문화교류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행숙 부시장은 이날 “이번 방문을 통해 개개인 모두가 국제평화와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시가 마련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은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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