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8일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조사특위는 올 1월 11일 구성돼 관련 자료요구 및 검토, 부서 업무보고, 간담회와 내부회의 진행 등을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항 등을 조사해 왔다.

지적된 사항은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에 관한 사항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모집 거부에 관한 사항▲기타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보고서에는 이번 위원 해촉과 같은 잘못된 행정에 대한 재발방지책과 행정의 명확한 기준 마련,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방안 마련 등의 제안 및 요구사항이 담겼다.

이영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가 주민자치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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