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학생-전문가, 인천대서 물 문제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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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학생-전문가, 인천대서 물 문제 공동연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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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1일 2023년 하이드로아시아 행사...10개국 52명 참석
[사진=인천대학교]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전세계 대학 및 수공학 분야 전문가와 대학생 등이 물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대학교에 모였다.

인천대에 따르면 2023년 하이드로아시아 행사가 지난 7~11일 전세계 대학 및 수공학 분야 전문가와 대학생 등 총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한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홍콩, 모로코, 싱가포르, 대만,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10개 국 참가자들은 5개 팀으로 나뉘, 지난달 19일 온라인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인류가 안고 있는 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효과적인 물관리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웹사이트를 통해 대상 지역과 정해진 주제에 대한 공동논의를 진행, 본 행사인 7일부터 11일까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승기천 유역, 남동유수지 배수펌프시설, 도시 침수지역 등을 방문, 도시침수의 원인을 규명하고 도시하천에서의 홍수와 수질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대, 프랑스 니스대학교, 국립싱가포르대학교의 교수들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팀별 간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팀에 대한 시상식도 병행될 예정이다.

장동구 인천대 교수는 “향후 아시아 수공학 분야의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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