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흥동3가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준공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최초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가 최근 준공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간다.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중구 신흥동3가 내트럭하우스 인천사업소 내 위치하고 있으며, 정부와 인천시가 57억을 투자해 120kg/h급 대용량 충전소를 구축했다.
인천시는 “해당 충전소는 하루 40대의 대형 수소화물차가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 승용차는 시간당 24대를 충전할 수 있다”며 “수소기반 물류네트워크 운영의 첫 출발과 함께 관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상업 운전 시작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부터는 수소화물차를 포함한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3년 기준 수소화물차 신규 구매 시 4억 5천만 원, 수소버스는 3억에서 3억 5천만 원을 국비와 시비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