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7명 직접 방문
건강면접, 허약조사 등 진행 및 신체 기능 강화 교육 실시
건강면접, 허약조사 등 진행 및 신체 기능 강화 교육 실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 및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 7명이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등 허약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면접, 허약조사 등을 진행하고 신체기능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구는 2,428명(지난달 기준)의 허약어르신을 등록관리 중으로, 어르신 중 집중관리군은 매주, 정기관리군은 3개월, 자기역량지원군은 6개월 마다 방문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간호사 활동을 통해 면담 조사 및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 조사를 통해 신체기능 강화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영양·구강관리, 근력·정서·인지기능 강화, 낙상예방 운동요법, 우울증 완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적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폭염철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간단한 실내 움직임 등을 통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을 원하는 어르신은 연수구 보건소 방문보건팀(☎032-749-8191~6)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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