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원순환가게, 재활용품 425t 회수 1억5천만원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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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원순환가게, 재활용품 425t 회수 1억5천만원 보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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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개 군·구 78곳에서 19종 재활용품 수거...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3년 상반기 재활용품 425t을 회수, 시민들에게 1억여 원을 현금 보상했다.

시는 관내 9개 군·구 78개 자원순환가게에서 올 상반기 동안 투명페트병 등 19종의 재활용품 425t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1억 5천300만 원을 현금으로 보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 수거량을 보면 폐플라스틱류 245t, 금속류 20.4t, 종이류 62.9t, 섬유류 16.1t, 병류 80.4t 등이다. 

지역별 수거량은 옹진군 78.1t, 중구 2.1t, 동구 28.7t, 미추홀구 116t, 연수구 2.6t, 남동구 21.2t, 부평구 25.1t, 계양구 95.5t, 서구 55.5t 등으로 확인됐다.

인천자원순환가게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17곳이 운영됐고, 2022년에는 8개 구 56곳에서 재활용품 302t을 회수해 7천2백만 원을 현금(포인트) 보상했다.

가입자 수는 2021년 1,244명, 2022년 1만2,412명, 올해는 2만1,215명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시는 내년에도 자원순환가게를 지속 운영하고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최대한 회수해 순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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