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정황 보도...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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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정황 보도...사실 아니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8.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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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인터넷·SNS 등에 지라시 형식으로 수수자 명단 나돌아 허위사실 유포로 경찰에 고발"
허종식 국회원.
허종식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미추홀구갑)은 5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의원은 이날 오후 조선일보가 보도한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관련 "조선일보의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정황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6월 인터넷·SNS 등에 지라시 형식으로 수수자 명단이 나돌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인천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00만원 돈봉투를 본 적도 없다. 또한 외통위 회의실은 공개된 장소로 보좌진 등이 수시로 오갔던 장소"라며 "검찰과 언론의 횡포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보도내용을 일축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날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때, 돈 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민주당 현역 의원 19명의 명단을 법정에서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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