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상
가구당 실내·외 소독 2회 이상 실시
가구당 실내·외 소독 2회 이상 실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방역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1-3급) 세대, 국가유공자, 다문화·고려인 가구 등이다.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으로, 가구당 2회 이상 실시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 방역 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에 맞춤형 소독을 실시해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의 연계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연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과(☎032-749-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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