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섬~아라뱃길~한강 등 잇는 서해뱃길 복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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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섬~아라뱃길~한강 등 잇는 서해뱃길 복원 시동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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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일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위한 관계기관 회의 개최...
서울시·경기도·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국토연구원 등 참석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등 관계기관이 모여 경인아라뱃길를 통한 서해뱃길 복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오는 3일 서울시·경기도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항에서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국토연구원 등 경인아라뱃길 운영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여의도와 덕적도를 오가던 유람선은 2014년 운항이 중단됐다.

올해들어 4월부터 ㈜현대해양레져가 유람선을 투입, 김포터미널~여의도와 김포터미널~시천나루 등 2개 코스를 운항 중이다.

다시 서해섬~아라뱃길~한강을 잇는 선박운항이 활성화 되면 관광·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산물 운송루트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 “한강~아라뱃길~덕적도 뱃길 연결 대비 섬 관광 활성화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서울·경기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해상관광 실크로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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