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의원은 최근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동인천역 앞 삼거리에는 2⋅3번 출구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있어, 평소 역사 진입은 물론 삼거리를 건널 때 지하상가를 이용해 왔다.
직선거리로 약 30m도 되지 않는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고,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이에 배 의원은 지난해 7월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횡단보도 설치를 약속했고, 이후 중부경찰서에 요청해 같은 해 11월 중부경찰서 심의를 거쳐 횡단보도 설치가 결정됐다.
이이 관계기관 현장점검 및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공사가 완료됐으며, 신호기 2곳을 포함해 동인천역 앞 삼거리 총 3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배준영 의원은 “동인천역 횡단보도 설치로 교통약자 분들을 위한 교통편익 증진을 이뤄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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