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지난 2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및 주민 대상으로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장마와 폭염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으며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별 증상, 예방 방법 등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올바른 기침 예절 ▲물, 음식은 끓이고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을 안내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및 방역수칙이 완화된 첫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및 수인성 감염병 등 확산이 예상되므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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