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환자 50명, 의료관광 인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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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환자 50명, 의료관광 인천 방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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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알마티에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환자 50명 유치
[사진=인천시]
지난 6월 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식[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카자흐스탄 환자 50명이 31일 의료관광을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이후 회복하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하고 외국인 환자 50명을 유치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환자들은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판촉 가격으로 인천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인천의 유명 여행지를 관광하게 된다.

환자 중 우선 암 환자 2명이 국제성모병원에서 진료를 하게 된다.

나머지 환자들은 8월 중 6개 유치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종합검진, 안과, 산부인과 등 15개 진료과목의 진료와 치료를 받은 후 강화도 등 곳곳을 관광하며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6개 유치의료기관은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비에스종합병원, 아인병원, 인천백병원, 한길안과병원 등이다.

이번 판촉 상품은 아시아나 항공과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버파크호텔이 항공료와 숙박비 가격을 할인 판매했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의료관광 상품 개발 연관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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