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형 일자리-행정지원 위해 조례 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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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형 일자리-행정지원 위해 조례 제정 필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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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인천 동구의원, 지속가능 도시재생 위한 정책토론회...
[사진=동구의회]
[사진=동구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형 도시재생사업...조례 제정 필요"

최훈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후 동구청에서 동구의 지속가능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정혜영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과 김효진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도시재생 사후 지원 관리방안, 동구 특화 도시재생 정책제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정혜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의 거점시설과 지역 조직을 기반으로 동구만의 스타일에 맞게 도시재생사업에서 파생되는 일자리 지원 및 제반행정 지원을 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김효진 센터장은 “지역이 쇠퇴하는 원인이 다르고 해결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가 해결 방안을 마련, 지역에 맞는 맞춤형 특화 도시재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최종석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오풍원 만석쭈꾸미마을 주민협의체 회장, 최현모 쇠뿔마을 주민협의체 회장, 김경애 도란도란송현마을 주민협의체 회장, 김동민 동구 도시정비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 동구의 도시재생 방향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주민과 토론에서 도출된 내용 및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최훈 위원장은 이날 “도시재생 완료 지역이 다시 쇠퇴하지 않고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주도, 주민중심의 지원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동구에 맞는 자체적인 사후관리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토론회는 유옥분 의장과 김찬진 구청장,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당협위원장, 이일희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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