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가 27일 INU이노베이션관에서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기술연구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연구조합으로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회원사로 참여, INU이노베이션센터에 사무국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향후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부품‧장비 및 순환경제 관련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 산업기술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실증사업을 통해 신산업 발전에 저해되는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대는 2021년 이후 선정된 화이트바이오분야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지원센터, 화이트바이오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화이트바이오분야 선도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과 협력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전주기분야에 걸쳐, 연구개발사업 유치, 산업체 지원, 기술사업화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대학 특성화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강동구 인천대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센터장은 “바이오 플라스틱 벨류체인 허브를 구축해 환경특별시 인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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