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됐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8천만 원을 투입, 지난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 12월 착공해 올 6월 준공됐다.

이번 공사로 고성능 창호교체, 고효율 냉·난방 교체,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정화를 위한 스마트 에어샤워 등이 설치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이 공사 전후 에너지 절감률 등 에너지 성능을 분석한 결과,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7%, 에너지 소요량 9.8%, 온실가스 배출량 13.4%가 절감돼 에너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사로 진료환경이 개선돼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공공서비스 질이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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