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 '오는 27일 창립 40주년'...2027년까지 매출 4천억원 중장기 목표
상태바
크린랲 '오는 27일 창립 40주년'...2027년까지 매출 4천억원 중장기 목표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3.07.26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린랲 변천사[사진=크린랲]
크린랲 변천사[사진=크린랲]

오는 27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2027년까지 매출 4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

크린랲은 이를위해 제품 라인업 강화및 판매채널 다양화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환경을 고려한 ESG신규 사업도 론칭할 계획이다.

크린랲은 지난 1984년 PVC랩 일색이었던 식품 포장 랩시장에 인체에 무해한 PE(폴리에틸렌)재질의 무독성 랩(LLD-PE)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5년만에 랩 시장 1위를 차지한 크린랲은 지금까지 팔린 개수만 2억1060만개, 국민 1인당 4개꼴로 사용한 셈이다. 랩의 길이는 50m로 누적 판매된 랩을 펼치면 지구를 262번 감을 수 있으며 상자 가로길이(22cm)를 기준으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71회를 오갈 수 있는 양이다.

크린랲의 또다른 베스트셀러로 ‘크린백’이 있다. 크린백의 연평균 판매량은 1200만개에 달한다.

크랜랲의 한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고객 최우선, 사람가치 존중이라는 설립초기의 경영이념에 따라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한 상품개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롱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