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송도노인복지관 봄날합창단이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0회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합창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어르신 합창단 13개 팀이 결선무대를 가졌다.

이날 봄날 합창단은 ‘목련꽃’, ‘밀양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봄날합창단 강성중 단장은 “그 동안 고생해 연습한 곡을 대회에서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며 “동상을 받아 결과물까지 얻어간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은 연수구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참여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032-716-9919)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ongdosenio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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