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 해결책 찾는다...11월 송도서 월드헬스시티포럼 개최
상태바
글로벌 위기 해결책 찾는다...11월 송도서 월드헬스시티포럼 개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7.21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인천시·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주최
주제,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2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내ㆍ외신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내ㆍ외신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과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 20 ~ 22일 이틀 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첫 월드헬스시티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rum)을 개최한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미래 스마트 건강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천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 주최한다.

기조 연설자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제레미 리프킨(미국 경제 및 사회 이론가, 활동가), 자크 아탈리(프랑스 경제 사회 이론가) 등 세계 보건의료 리더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은 스마트헬스시티 표준 제정 및 한-아세안 스마트헬스시티 서밋 개최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미래 건강 도시와 커뮤니티 모델을 선도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부적으로는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지속가능성 부문 세션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스마트 헬스 시티를 선도를 위한 학제간, 부문간 포괄적 융합과 협업을 위해 전문가 원탁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관련 내ㆍ외신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리는 인류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위협하는 메가 리스크가 동시 발생하고 있는 위험의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대토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자세한 정보는 월드헬스시티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