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산림청에서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 전액을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산림청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포상금을 받았다. 이에 산림공원과장 등 14명 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뜻을 같이 하고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5명 학생들에게 2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산불예방, 임도 등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수고가 많다”며 “고생해 받은 포상금을 따뜻한 나눔까지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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