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최근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3 IPLP(Intercultural Peer Learning Program)에서 김령래‧김민찬 학생팀이 각각 1위(금상)와 공동 3위(동상)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령래 학생팀은 지하철 봉 청결을 위한 자동시스템을, 김민찬 학생팀은 쓰레기 자동분리수거시스템을 제작,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과학기술대학과 성균관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컨소시움이 주관한 2023 IPLP는 홍콩과기대, 성균관대, 인천대, 가천대, 강원대, 경희대, 대진대, 건양대 등 8개 대학 40명 학생이 참여했다.

1등을 차지한 김령래(기계공학과) 학생은 홍콩과기대, 인천대, 경희대, 가천대 등 다국적, 다학제 연합 팀원들과 지하철 봉 청결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프로토 타입을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공동 3등을 수상한 김민찬(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은 카메라와 YOLO 알고리즘을 이용한 쓰레기 분류시스템을 개발,  쓰레기 처리를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홍콩의 쓰레기 처리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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