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7월 24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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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7월 24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인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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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은 오는 24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000원(26%) 인상되며, 기본 거리는 2Km에서 1.6Km로 줄어든다.

또 0시부터 적용됐던 심야 시간은 밤 10시로 당겨지고, 기존 20%였던 심야 할증률도 차등을 두어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40%, 그외 시간은 20%로 적용된다.

다만,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현행기준을 그대로 유지,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소비자물가, 연료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2019년 4월 이후 4년 3개 월 만"이라며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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