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수해복구 기원..." 중부해경청, 물품 긴급지원
상태바
"빠른 수해복구 기원..." 중부해경청, 물품 긴급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0 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중부해양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중부해양경찰청이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등에 복구 물품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장화, 장갑, 양동이, 삽, 넉가래 등 7종 12,250점으로 11t 트럭 1대분이다.

중부해경청과 태안해경은 충남 서산시 대산방제지원센터에 비축 관리 중인 해양오염 사고 대비용 물품을 이번에 지원하고, 추후 장비와 물품 등을 파악, 피해 지역에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대산방제지원센터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방제 장비 및 물품 지원을 위해 2009년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설치됐다.

유회수기, 오일펜스, 유흡착재, 개인용 보호구 등 긴급 방제 자원을 비축 관리하고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충남 지역의 복구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물품을 우선 지원했다”며 “해당 지역의 피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