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예사 워크숍 개최…공립박물관 운영 활성화 공감대 형성 기대
인천시가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19일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군·구 내 전체 학예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예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7일 인천시 시정혁신단이 신규 시정혁신과제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가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시 공립박물관의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박옥진 시 문화예술특보는 인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를 주제로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인천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조사연구 분야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박물관의 조사연구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인천시 관내 공립박물관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박물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립박물관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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