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지구과학 국제회의 ‘IUGG’ 2027년 인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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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지구과학 국제회의 ‘IUGG’ 2027년 인천서 열린다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7.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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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베를린 총회'[제공=인천관광공사]
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베를린 총회'[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세계 최대 지구과학 국제회의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IUGG)’가 오는 2027년 7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은 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베를린 총회’에서 우수한 접근성과 문화·관광 자원, MICE지원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당 회의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IUGG는 지난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지구과학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 및 관련 분야 업무를 조정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학술대회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외국인 3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5천여 명 규모의 국제회의”라며 “약 166억 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등 인천에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27 IUGG’는 2027년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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