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내 최초 2027년 IUGG 총회 유치 성공
상태바
인천시, 국내 최초 2027년 IUGG 총회 유치 성공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19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총회(IUGG) 유치에 성공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는 IUGG 한국위원회와 함께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28차 IUGG 베를린 총회에서 우수한 접근성과 문화·관광자원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4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다.

전 세계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나누며 국제적 홍보 및 조정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7년 7월 12일부터 11일 간 송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약 5,000명 내·외국인이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약 166억 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등 큰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7년 IUGG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대형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현재 2026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국제회의, 2028 국제진균학술대회 등 국제회의 유치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