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꿀수박 '강화섬수박' 7월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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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꿀수박 '강화섬수박' 7월 본격 출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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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화섬수박이 7월 본격 출하 중이다.

인천 강화군은 명품 강화섬수박이 7월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품질 좋은 명품 꿀수박으로 명성을 얻으며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11ha 면적에서 600t의 수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매년 강화섬수박의 고품질 수박 생산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관비시설, 장기성필름, 환풍기 등의 시설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우량 접목묘 지원, 시설하우스 연작 장해로 인한 토양소독제 지원 등 명품수박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이상 기온으로 꿀벌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자 군은 원예작물 수정벌 지원사업을 통해 꿀벌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섬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박의 신선도와 당도 향상 등 품질 고급화를 위한 끊임없는 현장 기술 지도와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박 시설재배기술 지원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032-930-4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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