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용유바다축제'...이달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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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용유바다축제'...이달 29일 개막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7.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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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주제, '요트 & 하이볼'...스포츠 전시장, 물총놀이, 해양 사진전 등 계획
용유바다축제 안내 포스터.

인천의 핫 플레이스에서 젊음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바다축제가 열린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2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대에서 '2023 용유바다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요트 & 하이볼'이다. 여름, 젊음, 낭만, 바다 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트승선 체험과 해양 스포츠 전시장, 물총놀이, 해양 사진전 등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된다.

먼저, 메인 무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바다, 나태주, 리듬파워, 키썸, 영지, 드림노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보조 무대인 하이볼 클럽(Club)에서는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하이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기간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풍성한 축제를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특산물 및 음식 부스와 아트  마켓, 푸드트럭, 각종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며 교통혼잡 대비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왕산마리나~운서역 광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김진용 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젊음과 낭만을 만끽하고 바다가 주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용유바다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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