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울란바토르시의회, 교류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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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울란바토르시의회, 교류확대 방안 논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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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지난 11~1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시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정해권·신영희·이강구·김대중·박용철·이인교·유승분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Batbayasgalan Jantsan) 의장,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몽골인민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미래산업·문화·경제 분야의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정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문화교류 활동 및 인천·몽골 희망의 숲 조성사업 확대와 함께 미래산업 및 청년·학생교류, 의료지원 봉사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몽골의 도시개발 과정에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해 인천형 임대주택 공급 등 방안을 제안했고, 울란바토르시의회는 내년 인천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봉락 부의장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은 “미래산업,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지고, 이후 민간교류 활성화로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인천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울란바토르시의회가 몽골 국가행사인 나담축제 참석과 경제교류 논의를 위해 초청, 3년 만에 교류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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