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3일 시청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글로벌 인(IN)1000만 앰배서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인(IN)1000만 앰배서더란 750만 재외동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만(IN1000만)을 사랑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홍보대사를 뜻한다.
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공모, 지역·성별·연령을 고려, 앰배서더로서의 활동 의지를 평가해 100여 명을 선발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10~70대까지 남녀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이중에는 다문화가족 5명도 포함돼 있다.
앰버서더는 올해 말까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 글로벌 도시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인(IN)1000만 앰배서더 분들께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의견을 가까이 들려주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널리 알려주신다면, 1,000만 인천시대를 힘차게 출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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