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12일 북도면 노인요양시설인 공립북도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540㎡ 규모로, 주야간보호센터(정원 9명)와 공동생활가정(정원 15명)으로 사회복지법인 효양에서 운영을 위탁 받아 운영하게 된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르신 돌봄이 필요할 때 육지에 있는 요양원을 이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립북도요양원의 개원으로 지역에서 돌봄이 가능해졌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 가족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르신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문경복 군수, 김영진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지역기관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 개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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