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재단,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성공 개최 간담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12일 세계한인재단‧인천시와 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허식 의장과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 및 석준호 대외협력위원장, 김영신 시 국제협력과장 등이 참석, 올해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원 총회장은 이날 "美 해병대 참전용사인 뉴욕주 한국전쟁 참전협회 살 스칼라토(Salvatore Scarlato) 회장과 하세종 수석부회장을 초청, 올해 기념행사를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행사 개최를 위한 국가 예산이 대폭 확보됐고, 시의회도 지난 추경에서 시 예산이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그동안의 단순한 기념식 수준이 아닌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뉴욕시의회와의 우호교류를 추진,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서겠다”며 “인천시와 뉴욕시의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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