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올 하반기 리모델링 착공
동구문화체육센터, 중구문화회관, 남동소래아트홀 등에서 공연 개최
동구문화체육센터, 중구문화회관, 남동소래아트홀 등에서 공연 개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은 11일 동구문화체육센터,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등 인천 소재 공공 문화예술기관 3곳과 2023년 하반기 기획 협력 공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올 하반기 리모델링 착공으로 공연 진행이 어려워졌다. 이에 관내 공공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9일 동구문화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중구문화회관, 남동소래아트홀 등에서 총 14건 18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한다.
각 문화예술기관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 : ‘김종서의 'In my life'', '퓨전국악밴드 악단광칠’,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 ‘피아니스트 윤한 콘서트’ ▲중구문화회관 : ‘밴드데이’,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선우예권’ ▲남동소래아트홀 : ‘얼리윈터페스티벌’, ‘얼쑤’, ‘춤추는 미술관’, ‘더 쇼콰이어’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 : ‘황금토끼-토요상설무대’ 등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리모델링 기간 중 관내 문화예술기관들과 기획 협력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획 노하우를 각 기관과 공유하고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인천의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연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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