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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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 협약 체결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7.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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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진행된 민·관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한 공원가꾸미 협약식. [사진제공=부평구]
7일 진행된 민·관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한 공원가꾸미 협약식. [사진제공=부평구]

인천 부평구는 최근 구청에서 시민참여 확대와 민·관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해 부평구기독교연합회와 공원가꾸미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협약식은 지난 5월 17일 인천나비공원에서 맺은 한국GM과의 협약 이후 두 번째로 체결한 민·관 협약이다. 협약은 지역 내 조성된 공원, 녹지, 쉼터를 대상으로 인근 교회 및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고 가꾸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기간은 3년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제공, 문화 확산과 콘텐츠 교류, 홍보 및 행정지원을 추진한다. 부평구기독교연합회에서는 소속 교회를 대상으로 한 사업 안내와 참여 독려 등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문화 형성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쾌적한 공원녹지환경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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