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접경지역 발전계획 최종 변경안, 7월 중 승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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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접경지역 발전계획 최종 변경안, 7월 중 승인 요청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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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리 종합어시장 조성 등 4개 사업 추가... 인천시, 공청회
[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체출에 따라 인천시가 5일 지역 주민 등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남북분단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주민복지 향상 및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강화군과 옹진군이 계획수립 대상 지역으로 계획에 최종 반영된 사업의 경우 국비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변경안은 당초 15개 사업 중 3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5개 사업은 대규모 민자사업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아 제외됐고, 나머지 7개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화군은 4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완료 사업 포함 총 14개 사업으로 조정해 반영됐다.

이번에 발굴한 신규 사업은 ▲외포리 종합어시장 조성(250억) ▲양도~내가 동서평화도로 구축(540억) ▲외포권역 핵심 관광명소 육성(400억) ▲선원 동서평화로도 구축(616억) 등이다. ()는 총사업비다.

시와 강화군은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 보완해, 최종 변경안을 7월 중에 행정안전부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통해 강화군 대규모 공공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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