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름휴가 맞춤형 공연 '7.7.7 PARTY' 개최
상태바
인천공항, 여름휴가 맞춤형 공연 '7.7.7 PARTY' 개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7.05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77 의미는 7월 7일 오후 7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 공연
인기 아티스트 '글렌체크 출연, 여름휴가 시즌 공연 진행
7.7.7 PARTY 안내 포스터.
7.7.7 PARTY 안내 포스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월 7일 오후 7시(777 파티)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알리는 테마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7.7.7 PARTY는 7월 7일 7시를 의미하는데, 이날 저녁 시간대의 공항 이용객을 타깃으로 한 신스팝·일렉트로팝 테마 공연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글렌체크'가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해 최근 발매한 'Dive baby, dive'를 포함해 약 40분간 무대에 오른다. 최근 MZ세대에게 레트로 열풍이 부는 만큼, 복고풍 감성의 신스팝·일렉트로팝을 통해 공항을 방문한 젊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공항에서부터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위해 공사는 인조잔디, 텐트, 빈백(모양이 자유롭게 변하는 의자) 등을 활용해 공연장 주변을 캠핑 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뮤직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으로 공사는 인기 유튜브 음악 채널(essential;)을 운영하는 NHN벅스와 협업해 캠핑장에서 듣기 좋은 음악을 약 1시간 가량 송출한다.

또 공사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SNS 팔로우·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하계 성수기가 다가오는 만큼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객들을 위해 고객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