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日오사카 소각장·해상매립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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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日오사카 소각장·해상매립장 방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0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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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인천시의회]
[이상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시찰을 위해 일본 오사카시를 방문, 현지 소각장과 해상 매립지를 찾아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정해권 위원장과 김대중 부위원장, 박용철·이순학 위원 등은 지난 3일 친환경 자원순환센터인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한 데 이어 4일 오사카만 해상 매립지 피닉스 센터를 둘러봤다.

산경위는 먼저 연간 22만t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마이시마 소각장을 들러 소각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이시마 소각장 관계자는 "2001년 준공됐으며 , 공해방지시설과 소각열을 활용한 최신 발전설비와 예술가를 통한 소각장의 외관 개선은 물론 폐기물 처리 관련 대시민 환경학습시설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튿날 해상매립지 피닉스 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폐기물을 매립해 토지를 조성하고, 조성된 토지를 각종 사업 용지로 활용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정 위원장은 마이시마 소각장 관련 “소각장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인식을 시민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공유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깊다”면서 “과학적 근거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는 모습은 인천시가 꼭 배워서 권역별 소각장 설치 과정에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경위는 마지막 날인 5일 오사카 도심 속 수변공원인 사쿠라노미야 공원을 방문, 인천 도심 하천의 관광명소화 방안을 모색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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