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이 지난달 29일 디아스포라연구소와 함박마을 거주 고려인 및 외국인 보건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함박마을 거주 외국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협력키로 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5월부터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에게 원활한 통역과 의료정보의 전달을 위해 러시아 의사 나탈리아 김을 러시아 코디네이터로 초빙했다.
그녀는 현재 외국인 환자 유치와 치료 등 다문화가정의 의료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힘쓰고 생활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유비스병원 박상욱 행정국장, 김재우 기획실장과 나탈리아 김 코디네이터 등 5명과 디아스포라연구소 김환희 대표, 박봉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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