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몽골 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3일 인천관광공사와 몽골관광공사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문크어드 몽골 자연관광부 국장을 포함한 몽골 주요 여행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27일 야경투어를 시작으로 28일 옹진군 소이작도, 신시모도 등을 방문했다. 이후 30일까지 인천 시내투어를 진행하며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크어드 국장은 “인천 섬에 펼쳐진 드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숲은 몽골인들이 매우 좋아할만한 요소”라며 “싱싱한 해산물, 인천섬, 시내관광을 연결하면 더욱 알찬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몽골과 인천간 관광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기회로 인천 섬의 매력을 홍보하고 더 많은 몽골관광객을 유치해 인천 섬 관광의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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