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와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포함 총 6억1600만 원 투입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인천시가 기부식품 등의 모집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시 기부식품 등 지원센터 등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원센터 이전은 시설과 시스템을 보강해 기부식품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센터 면적(668.3㎡)보다 100여평 확장된 면적(1041.8㎡)에 물류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을 설치했다.
이전에는 설계와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을 포함해 총 6억16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시는 기부식품 지원센터의 확장으로 향후 연 10억 이상의 기부식품등 모집(22년 72억) 증가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연간 약 2000명(22년 2만3000명) 이상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 추진 경과보고, 푸드마켓 꾸러미 만들기, 기부식품등지원센터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시 기부식품 등 지원센터의 공간이 더 넓고 쾌적해진 만큼 인천시의 복지안전망이 두터워지고, 소외계층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구 푸드뱅크․마켓과 함께 협력해 복지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